단기금융시장 펀드 수익률 ETF로 누린다...ETF 첫 상장

6조3000억 달러 규모의 단기금융시장(머니마켓) 산업에 첫 상장지수펀드(ETF)가 등장했다. 텍사스캐피털 정부 머니마켓 ETF(NYSE: MMKT)다.

이 ETF는 최근 단기금융시장 펀드의 급증세를 활용한다.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이 안전성과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추구하면서 단기 수익률이 높아진 덕분이다. 이 ETF는 전통적인 단기금융시장 펀드의 안정성에 당일 유동성을 더했다.

운용보수는 0.20%에 불과하다. 이 펀드는 총자산의 99.5%를 현금과 미국 정부 증권에 투자한다. 여기에는 고정 및 변동 금리 증권, 완전 담보부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일반 저축계좌보다 높은 수익률로 현금의 안전한 피난처를 찾는 이들에게 접근성 높고 저비용의 해법을 제공한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은 1940년 투자회사법의 규칙 2a-7에 따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정에 부합한다. 이는 단기금융시장 펀드에 적용되는 엄격한 규칙을 준수함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