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웰 인터내셔널(Honeywell International Inc., 나스닥: HON)이 29일 연간 현금배당을 주당 4.32달러에서 4.52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인상된 배당금은 4분기 배당부터 적용되며, 주당 1.13달러가 12월 6일 지급될 예정이다. 배당 기준일은 11월 15일 영업 종료 시점이다.
이번 배당 인상으로 하니웰은 14년 연속 15번째 배당 인상을 기록했다.
하니웰의 비말 카푸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자동화, 미래 항공, 에너지 전환이라는 세 가지 메가트렌드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정렬함으로써 2025년까지 최소 250억 달러를 배당, 인수, 자본 지출, 자사주 매입에 투입하겠다는 우리의 규율있는 약속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하니웰 주가는 지난 1년간 12%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가벨리 상업항공우주방위 ETF(NYSE: GCAD)와 앰플리파이 CWP 고배당수익 ETF(NYSE: DIVO)를 통해 하니웰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이달 초 하니웰은 퀄컴(Qualcomm Inc, 나스닥: QCOM)이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멀티모달 지능형 에이전트를 자사 모바일 기기에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에이전트를 통해 물류센터와 소매업계 근로자 및 고객들은 음성, 사진, 바코드를 통해 휴대용 기기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