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X에서 JD 밴스 관련 문서 공개한 기자 차단... `정치적 동기` 논란
Ananya Gairola
2024-09-28 12:43:42
미국의 독립 언론인 켄 클리펜스타인이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에서 무기한 이용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번 조치는 클리펜스타인이 목요일 도널드 트럼프의 러닝메이트인 JD 밴스 상원의원(공화당-오하이오)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출 문서를 공개한 후 이뤄졌다.
클리펜스타인은 자신의 뉴스레터를 통해 밴스에 관한 271페이지 분량의 정치적 공격 자료를 공개했다. 이는 미국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이란의 계획의 일부로 의심받고 있다.
이 파일들을 공개한 후 클리펜스타인은 X에서 차단됐다. 그는 이 플랫폼에 자신의 보고서와 문서 링크를 게시한 바 있다. 현재 그는 X에서 영구 차단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클리펜스타인은 "일론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와 JD 밴스의 정치 캠페인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X는 내 차단이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됐다는 인상을 주기 싫어하는 것 같다. 하지만 X가 내 계정 정지의 구실로 든 이유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것이 정치적이라는 게 분명히 드러난다"고 덧붙였다.
클리펜스타인은 자신의 기사가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건보다 개인정보를 덜 노출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전에 트위터가 헌터 바이든 노트북 관련 기사를 차단한 것을 비판한 바 있다.
그는 또한 X에서 자신의 기사 링크를 게시하는 모든 사용자의 계정이 잠긴다고 지적했다. 이는 트위터가 헌터 바이든 노트북 기사를 다룬 방식과 유사하다.
클리펜스타인은 X가 보통 정책을 위반한 게시물을 삭제하면 계정을 복구할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그런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시험 삼아 그와 편집자는 서브스택에서 밴스 문서의 모든 '개인' 정보를 수정한 뒤 이의를 제기했지만, 여전히 차단된 상태라고 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