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멜라니아 트럼프 회고록 베스트셀러 등극에 축하 메시지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멜라니아 트럼프 전 영부인의 신간 '멜라니아'가 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것을 축하했다.

지난 월요일 도널드 트럼프는 X(구 트위터)에 부인의 책 '멜라니아'가 미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독자들에게 책을 구매하라고 독려하며 폭스뉴스의 관련 특집 방송도 언급했다.

머스크는 트럼프의 게시물에 간단히 "축하합니다!"라고 답하며 멜라니아 트럼프의 문학적 성공을 지지했다.

'멜라니아'라는 제목의 이 책은 멜라니아 트럼프의 생활상을 담은 미공개 사진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제공하며 그녀의 경험을 친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

멜라니아 트럼프의 회고록의 성공은 중요한 시기에 이뤄졌다. 이 책은 그녀의 삶에 대한 개인적이고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제공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책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역경을 극복하며, 개인적 탁월함을 정의한 여성의 강력하고 영감을 주는 이야기"로 묘사된다.

또한 이 회고록의 출간과 그에 따른 성공은 2024년 대선이 다가옴에 따라 정치적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이 책은 힐러리 클린턴이 최근 자신의 책에서 멜라니아 트럼프를 "생일 파티에서 아무도 모르는 어린아이 같다"고 비유한 것과 같은 최근의 묘사와는 대조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