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사용자들, 대시보드 새 광고에 격분... 인터넷 연결 끊지 않으면 차단 불가

소니그룹의 플레이스테이션5(PS5) 대시보드에 새로운 광고 시스템이 도입돼 사용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IGN 보도에 따르면 최근 업데이트로 홈페이지의 게임 아이콘이 프로모션 콘텐츠와 광고로 대체됐다. 이를 비활성화하려면 인터넷 연결을 끊어야 하는데, 이로 인해 핵심 사용자층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PS5 대시보드, 게임 아이콘에 광고 노출

사용자들이 처음에는 단발적인 오류라고 생각했던 것이 이제는 일관된 기능이 됐다. 이제 사용자가 게임 아이콘 위에 커서를 올리면 익숙한 게임 아트 대신 게임 관련 프로모션 비디오나 광고가 표시된다.

이러한 광고는 유튜브 동영상, 패치 노트부터 무관한 게임 공지까지 다양해 일부 사용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이 기능은 PS5의 최근 웰컴 허브 펌웨어 업데이트에서 공식적인 언급 없이 도입됐지만, 그 존재감은 명확하고 많은 이들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