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 암스테르담식 대마초 카페 등장... 유명 인사들 지지
Franca Quarneti
2024-10-01 07:33:58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민주당)가 월요일 대마초 라운지에서 식사와 티켓 행사를 허용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사실상 암스테르담식 대마초 카페가 탄생하게 됐다.
SFGate에 따르면, 이제 고객들은 대마초를 즐기면서 같은 장소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캘리포니아의 대마초 문화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기존 캘리포니아 법은 허가된 라운지 내에서 대마초 소비를 허용했지만, 이들 업소의 음식 제공은 금지돼 왔다.
새 법안으로 고객들은 더 이상 식사나 간식을 위해 라운지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어져 더욱 통합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유명 인사들의 지지
우피 골드버그, 우디 해럴슨 배우, 빌 마허 코미디언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이 이 법안을 지지했다.
법안 서명 전 빌 마허는 공개 성명을 통해 "대마초 라운지에서 음식을 팔지 못하게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지금 캘리포니아는 라운지에서 마약을 하고 샌드위치를 먹는 것보다 차를 운전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둘 중 어느 것이 더 위험할까?"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자체 대마초 사업을 운영 중인 골드버그와 해럴슨은 이 법안으로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이며, 이는 대마초 접객 산업을 크게 활성화할 것이 분명하다.
지방정부 통제는 여전히 장애물
이 새로운 법은 진전을 의미하지만 한계가 있다. 대마초 카페 개설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여전히 지방정부에 있다.
주 내 많은 지역에서 대마초 라운지가 여전히 금지돼 있어, 이러한 새로운 사회적 소비 공간이 운영될 수 있는 곳이 제한적이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웨스트할리우드, 팜스프링스 등의 도시에 12개 이상의 라운지가 있지만, 다른 도시들이 얼마나 빨리 이 변화를 받아들일지는 불분명하다.
캘리포니아 전국마리화나법개혁기구(NORML)의 엘렌 콤프 부국장은 이 법이 1월 1일부터 시행되지만, 지방정부가 라운지의 음식 제공을 허용하기 전에 추가 규정을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