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캐나다의 전기차·철강·알루미늄 관세에 WTO 제소
Anan Ashraf
2024-10-02 15:53:34
중국 상무부는 수요일 캐나다가 중국산 전기차와 철강에 부과한 고율 관세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캐나다의 일방적이고 보호무역주의적 조치에 대해 WTO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러한 제한 조치에 대해 반차별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도입된 관세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
대변인은 "캐나다의 조치는 시장경제와 공정경쟁의 원칙을 위반하고 중국과 캐나다 기업 간 정상적인 경제·무역 협력을 심각하게 해치며, 중국-캐나다 경제·무역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글로벌 산업 공급망을 교란하고 왜곡한다"고 덧붙였다.
캐나다가 발표한 중국산 수입 전기차에 대한 100% 추가 관세는 10월 1일부터 발효됐다. 이 관세는 중국에서 생산되어 캐나다로 수입되는 테슬라 모델3와 모델Y 차량에도 적용된다.
또한 캐나다는 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요한 사안이다. EU와 미국도 마찬가지로 중국산 전기차 수입에 대한 고율 관세를 제안한 바 있다.
EU는 기존 10% 자동차 수입 관세에 더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대 35.3%의 관세를 제안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 장관은 이러한 관세가 무역과 투자를 저해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중국과 EU 간 긴장 고조를 피하기 위해 우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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