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JD 밴스 vs 팀 월츠: 부통령 후보 토론 여론조사 결과... 밴스 승리 평가했지만 호감도는 월츠가 앞서

    Shanthi Rexaline 2024-10-02 17:46:34
    JD 밴스 vs 팀 월츠: 부통령 후보 토론 여론조사 결과... 밴스 승리 평가했지만 호감도는 월츠가 앞서
    화요일 밤 치러진 부통령 후보 토론에서 공화당 JD 밴스(오하이오주 상원의원)가 민주당 팀 월츠(미네소타 주지사)를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CNN이 실시한 즉석 여론조사 결과다.

    무슨 일이 있었나: CNN의 SSRS가 실시한 즉석 여론조사에 따르면 토론을 시청한 등록 유권자의 51%가 밴스를 토론 승자로 꼽았다. 반면 49%는 월츠가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이 여론조사는 토론을 시청했다고 밝힌 574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로 진행됐다. 전체 표본의 오차 범위는 ±5.3%포인트다.

    토론 시청자의 59%는 민주당 부통령 후보 월츠에 대해 호감을 보였고, 22%만이 비호감을 표했다. 이에 따라 월츠의 순호감도는 37%포인트를 기록했다. 토론 전 월츠의 순호감도는 14%포인트(호감 46%, 비호감 32%)였다.

    반면 공화당 후보 밴스에 대해서는 토론 시청자들의 순호감도가 -3%포인트(호감 41%, 비호감 44%)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토론 전 순호감도 -22%포인트(호감 30%, 비호감 52%)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다.

    여론조사 기관은 접촉한 토론 시청자들이 전국 등록 유권자 전체보다 민주당 성향이 3%포인트 더 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있었던 두 차례 대선 후보 토론의 시청자 구성과는 다르다. 대선 후보 토론의 경우 전체 유권자보다 공화당 성향이 더 강했다.

    필요시 대통령직을 수행할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65%가 월츠가 적합하다고 답했고, 58%는 밴스가 대통령직을 수행할 자격이 있다고 답했다. 토론 전에는 각각 62%와 50%가 두 후보의 대통령직 수행 자격을 인정했다.

    왜 중요한가: 대선이 한 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서면서 약간 앞서고 있다. 트럼프와 해리스의 2차 토론 가능성이 낮은 만큼 이번 부통령 후보 토론 결과에 관심이 쏠렸다.

    X(구 트위터) 사용자 @EndTribalism은 이번 토론에 대해 "미국이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이 계정은 "오늘밤 '그 점에 대해서는 거의 동의하지만...'이라는 말이 여러 번 나온 것이 아름다웠다"며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미국의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있고, 해결 방법에 대해서만 약간의 이견이 있다는 것이 주요 결론"이라고 말했다.

    토론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러닝메이트를 칭찬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JD가 압도했다! 월츠는 저능아 같은 실패작이었다. 카말라와 매우 비슷했다"며 "이 둘의 행정부라면 우리나라는 결코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날카롭고 강력한 외국 지도자들과 이들이 우리를 대표한다고 상상해보라. 나는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