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와 업계 전문가들에게 기업 분석은 필수적이다. 이 기사에서는 프록터앤드갬블(NYSE:PG)과 가정용품 업계 주요 경쟁사들을 비교 분석한다. 주요 재무지표와 시장 지위, 성장 전망을 면밀히 살펴봄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 내 P&G의 실적을 조명하고자 한다.
프록터앤드갬블 개요
1837년 설립된 P&G는 세계 최대 소비재 제조업체 중 하나로 연간 매출이 800억 달러를 넘는다. 타이드 세제, 샤밍 화장지, 팬틴 샴푸, 팸퍼스 기저귀 등 20개 이상의 브랜드가 각각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매출을 올리는 주요 브랜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매출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회사 |
P/E |
P/B |
P/S |
ROE |
EBITDA (10억 달러) |
매출총이익 (10억 달러) |
매출 성장률 |
---|
프록터앤드갬블 |
28.56 |
8.16 |
5.06 |
6.2% |
$4.85 |
$10.18 |
-0.1% |
콜게이트-팜올리브 |
29.76 |
677.98 |
4.22 |
414.16% |
$1.25 |
$3.07 |
4.89% |
킴벌리-클라크 |
20.97 |
42.03 |
2.37 |
49.91% |
$0.84 |
$1.81 |
-2.05% |
처치앤드와이트 |
31.87 |
5.87 |
4.25 |
5.79% |
$0.4 |
$0.71 |
3.92% |
클로록스 |
73.20 |
62.20 |
2.90 |
103.1% |
$0.35 |
$0.88 |
-5.75% |
레이놀즈 컨슈머 프로덕츠 |
17.63 |
3.10 |
1.71 |
4.82% |
$0.17 |
$0.26 |
-1.06% |
WD-40 |
50.84 |
15.78 |
6.11 |
9.02% |
$0.03 |
$0.08 |
9.4% |
스펙트럼 브랜즈 홀딩스 |
23.66 |
1.25 |
1.24 |
0.28% |
$0.08 |
$0.3 |
5.97% |
센트럴 가든앤펫 |
13.84 |
1.27 |
0.61 |
5.14% |
$0.14 |
$0.32 |
-2.63% |
에너자이저 홀딩스 |
226.50 |
18.45 |
0.79 |
-27.84% |
$0.01 |
$0.28 |
0.29% |
오일-드라이 |
11.54 |
2.41 |
1.58 |
3.9% |
$0.02 |
$0.03 |
1.28% |
평균 |
49.98 |
83.03 |
2.58 |
56.83% |
$0.33 |
$0.77 |
1.43% |
프록터앤드갬블에 대한 자세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주가수익비율(P/E)이 28.56으로 업계 평균보다 0.57배 낮아 저평가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는 성장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 주가순자산비율(P/B)은 8.16으로 업계 평균의 0.1배에 불과해 상당한 저평가 가능성을 보여준다.
- 주가매출비율(P/S)은 5.06으로 업계 평균의 1.96배에 달해 매출 실적 대비 주가가 다소 고평가되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2%로 업계 평균을 50.63% 밑돌아 자기자본 활용의 비효율성을 나타낸다.
- 14.7배 높은 48.5억 달러의 EBITDA는 강력한 수익성과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준다.
- 13.22배 높은 101.8억 달러의 매출총이익은 핵심 사업의 강력한 수익성을 입증한다.
- -0.1%의 매출 성장률은 업계 평균 1.43%를 크게 밑돌아 매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부채비율

부채비율(D/E)은 기업이 자기자본 대비 얼마나 많은 부채로 사업을 영위하는지 보여준다.
업계 비교 시 부채비율을 고려하면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리스크 프로필을 간단히 평가할 수 있어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
부채비율 측면에서 P&G와 상위 4개 경쟁사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P&G는 상위 4개 경쟁사 중 0.67의 낮은 부채비율로 더 견고한 재무 상태를 보인다.
- 이는 P&G가 부채 의존도가 낮고 부채와 자기자본 간 균형이 양호함을 의미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주요 시사점
P&G의 경우 가정용품 업계 경쟁사 대비 P/E와 P/B가 낮아 저평가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높은 P/S는 매출 기준으로 주가가 고평가되어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낮은 ROE와 매출 성장률, 높은 EBITDA와 매출총이익으로 업계 평균 대비 엇갈린 실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