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광범위한` 아동학대 방조·총기난사 `연관성` 의혹...공매도 세력 보고서 공개

로블록스(NYSE:RBLX) 주가가 목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더 베어 케이브(The Bear Cave)가 비디오 게임 회사가 "광범위한 아동학대를 방조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비관적 보고서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주목할 점:
공매도 회사인 더 베어 케이브는 2022년 이후 네 번째로 로블록스를 겨냥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다시 한번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아동 포르노 제작, 아동 유괴, 신체적 학대 등 아동학대와 관련된 심각한 의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 베어 케이브는 목요일 아침 발표한 보고서에서 "로블록스가 잠재적으로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에 연루되었을 수 있으며, 외국 세력이 반유대주의와 테러리즘을 확산시키는 데 이용됐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벤징가는 이 보고서에 대해 로블록스에 논평을 요청했다.

2022년 더 베어 케이브의 첫 보고서 발표 이후, 로블록스는 벤징가에 성명을 발표해 해당 공매도 보고서가 오해의 소지가 있고 거짓이라고 밝혔다.

로블록스 대변인은 2022년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창립 당시부터 항상 안전 우선 문화를 구축해왔으며, 우리 플랫폼이 커뮤니티에 안전하고 예의 바른 공간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업계 최고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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