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소매업체들이 플로리다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플로리다는 현재 의료용 대마초 시장이지만 곧 기호용으로 전환될 수 있다. 오는 11월 유권자들이 개정안 3호를 승인하면 가능해진다. 이들 기업은 성인용 대마초 합법화를 위해 수백만 달러를 쏟아붓고 있다. 비콘증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플로리다 대마초 시장이 부진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주내 대마초 업체들은 이러한 추세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큐라리프 홀딩스가 목요일 포트세인트루시에 새 의료용 대마초 판매점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사우스웨스트 개틀린 대로 1720번지에 위치한 이 새 매장은 10월 3일 의료용 환자들에게 문을 열었다. 이번 매장 개설로 플로리다 내 큐라리프 매장 수는 65개로 늘어났고, 전국적으로는 151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일리노이 대마초 소매 영역 확대
일리노이주의 소매 대마초 판매액이 올해 7월 누적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매장 오픈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C3 인더스트리는 메트로폴리스에 하이 프로파일 매장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프레리 주에서 세 번째, 전국적으로는 29번째 소매점이다. 새 매장은 메트로폴리스 이스트 5번가 180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기호용 대마초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일리노이주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9회 벤징가 대마초 캐피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가격이 오르기 전에 지금 바로 티켓을 구매하길 바란다.
뉴욕시, 또 하나의 허가된 대마초 매장 오픈
뉴욕시의 '불법 판매 근절을 위한 자물쇠 작전'이 탄력을 받는 가운데, 허가받지 않은 대마초 판매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합법 대마초 매장들이 하나둘씩 문을 열고 있다.
RIV 캐피탈은 지난주 이테인이 맨해튼 매장에서 성인용 판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뉴욕시 이스트 58번가 242번지에 위치한 이 새 매장은 10월 16일 수요일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애리조나, 새 대마초 매장 오픈
애리조나 대마초 시장은 판매 감소와 경쟁 심화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대마초 업체들은 계속해서 주 전역에 걸쳐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베라노 홀딩스는 지난주 피닉스에 젠 리프 아케이디아 매장을 그랜드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새 매장은 피닉스 이스트 인디언 스쿨 로드 2710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