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머스크, 허리케인 헬렌 피해지역에 스타링크 지원 승인 받아... FEMA와 마찰 있었다

    Ananya Gairola 2024-10-05 17:13:05
    머스크, 허리케인 헬렌 피해지역에 스타링크 지원 승인 받아... FEMA와 마찰 있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가 금요일 노스캐롤라이나 재난 지역에 스타링크 단말기와 구호물자를 전달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승인 과정에서 초기에 약간의 저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스페이스X 엔지니어들의 스타링크 단말기와 물자 전달을 막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스페이스X 엔지니어들이 노스캐롤라이나의 피해 지역에 스타링크 단말기와 물자를 전달하려 하고 있는데, FEMA가 도움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이들의 도움도 막고 있다. 이는 양심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또한 도로와 주택, 전기, 수도, 지상 인터넷 연결이 파괴된 피해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도 공유했다.

    그는 FEMA가 스페이스X 팀의 착륙과 긴급 물자 전달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내 피가 끓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후 머스크는 스페이스X가 마침내 FEMA로부터 스타링크 단말기와 물자 전달에 필요한 승인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이번 일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머스크는 이전에도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과 허리케인 헬렌 피해자들에 대한 구호 물자 운송 방해 의혹을 두고 충돌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정부의 무능과 적대적 태도가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백악관은 허리케인 이후 FEMA 자금 관리 부실에 대한 공화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주민 주거 및 서비스 지원에 재난 구호 기금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경제에 혼란을 줄 수 있었던 항만 파업이 종료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이것이 허리케인 헬렌 복구에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허리케인 피해 지역의 통신 복구를 위한 스타링크 위성 배치의 공을 자신에게 돌렸으나, FEMA에 의해 반박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