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옵션 시장 동향, 투자자들 `베어리시` 포지션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들이 세일즈포스(NYSE:CRM)에 대해 베어리시한 입장을 취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벤징가가 추적하는 공개 옵션 거래 내역을 통해 오늘 확인됐다.

이 같은 대규모 거래가 기관투자자에 의한 것인지 개인 대자산가에 의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다만 CRM과 관련해 이 정도 규모의 거래가 이뤄진다는 것은 대개 누군가가 향후 주가 움직임에 대해 내부 정보를 갖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렇다면 이들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벤징가의 옵션 스캐너에 따르면 오늘 세일즈포스 관련 17건의 특이 옵션 거래가 포착됐다. 이는 평소와는 다른 움직임이다.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41%가 강세, 52%가 약세로 나타났다.

특이 거래로 분류된 옵션 중 풋옵션은 3건으로 총 거래대금은 204,941달러, 콜옵션은 14건으로 총 거래대금은 681,129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