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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AMD 선두 질주, 브로드컴 안정세...인텔 뒤처져

Anusuya Lahiri 2024-10-09 02:13:40
엔비디아·AMD 선두 질주, 브로드컴 안정세...인텔 뒤처져
키뱅크의 존 빈 애널리스트가 반도체 업계의 분기별 공급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여러 기업의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를 수정했다.

빈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대부분의 아날로그 반도체 최종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자동차 부문이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조짐이 있다. 전통적 서버와 AI 부문의 강세는 지속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신제품 '블랙웰'은 더 이상의 지연 없이 4분기 출시 일정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6 출시에 대한 피드백은 우려했던 것보다는 나았지만 더 나을 수 있었다. 이에 빈 애널리스트는 퀄컴과 시냅틱스를 섹터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가격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퀄컴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미디어텍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길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애플의 자체 모뎀 생산 확대로 인한 영향이 더해질 전망이다.

시냅틱스의 하향 조정은 IoT 경쟁사들에 비해 실적이 저조한 점을 반영한 것이다.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고 가장 높은 마진을 보이는 기업 및 자동차 부문에서 성장 동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빈 애널리스트는 중국 시장에서 현지 칩 제조업체인 하이실리콘과의 경쟁 심화도 악재로 지목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엔비디아와 AMD에 가장 유리했고, 브로드컴에 대해서는 혼조세를 보였다. 반면 모놀리식 파워 시스템즈,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마벨 테크놀로지, 인텔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암 홀딩스에 대한 추정치도 미세하게 조정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