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밀턴 상륙 앞두고 테슬라 "집에서 전기차 완충하세요"... 모바일 슈퍼차저 배치 계획도
Anan Ashraf2024-10-09 13:51:34
전기차 업계 거물 테슬라가 허리케인 밀턴이 플로리다 반도를 강타하기 전 전기차 소유주들에게 집에서 차량을 완전히 충전하라고 지시했다. 회사는 또한 허리케인 이후 모바일 슈퍼차저를 배치하는 데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게시물에서 허리케인 이후 차량 소유주들을 돕기 위해 모바일 슈퍼차저를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 슈퍼차저들이 메가팩이라 불리는 자사의 배터리로 전력을 공급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메가팩 유닛은 3.9MWh 이상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테슬라는 모바일 슈퍼차저 배치 외에도 슈퍼차저 네트워크 복구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전 준비: 테슬라는 차량 소유주들에게 폭풍 전 집에서 충전할 경우 전기차를 100% 충전하라고 권고했다.
또한 이동 중 슈퍼차저의 작동 상태와 이용 가능 여부는 차량의 터치스크린이나 테슬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