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쿠반 "실패 횟수는 중요하지 않다... 단 한 번만 성공하면 된다"

음악은 마크 쿠반의 삶에서 늘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 중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 노래가 하나 있다.

DMX의 'Fame'은 쿠반의 여정을 깊이 반영하며, 그의 경력을 정의해온 도전과 야망을 담고 있다.

"어려움을 겪거나 도전에 직면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을 격려하고 다른 이들도 같은 상황을 겪었음을 상기시켜주는 음악이 있기 마련이죠"라고 쿠반은 '인생의 7곡' 팟캐스트에서 말했다.

이 팟캐스트에서 쿠반은 노래를 통해 자신의 초기 시절, 샤크 탱크 출연 기간,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 시절 등 인생의 특정 순간들을 조명했다.

쿠반은 'Fame'의 가사 중 특히 동기부여가 되는 구절로 "내가 두려워하는 유일한 것은 날지 못하는 것"이라는 부분을 꼽았다.

쿠반에게 잠재력을 실현하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은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대담한 사업 행보의 원동력이 되어왔다.

"내가 항상 말하듯이, 몇 번 실패하든 상관없어요. 단 한 번만 옳으면 됩니다. 단 한 번만 날면 되는 거죠"라고 쿠반은 강조했다. 이는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겪으며 그를 지탱해 온 회복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마인드는 그가 기술 벤처를 시작하고 댈러스 매버릭스를 인수하는 등 거대한 제국을 건설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 때 공감이 갔어요. 죽음이 두려운 게 아니라 날지 못할까 봐 두려운 거죠"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 노래가 그를 현실에 발을 딛게 하면서도 더 높이 날도록 밀어주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쿠반이 이 노래와 깊은 유대감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히 드러난다.

쿠반의 삶이 젊은 사업가 시절과는 크게 달라졌을지 모르지만, 그의 음악 취향은 여전히 그의 여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래서 DMX의 이 노래가 늘 나에게 의미가 컸어요"라고 그는 덧붙이며 음악이 개인의 인생관을 형성하는 데 얼마나 강력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강조했다. 그가 인생의 새로운 장을 계속 열어가는 가운데, DMX의 'Fame'의 비트가 여전히 배경에서 울려 퍼지고 있음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