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NYSE:KO)의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율이 지난 보고 이후 3.26% 상승했다.
회사는 최근 4065만 주가 공매도 중이라고 보고했는데, 이는 거래 가능한 일반 주식의 0.95%에 해당한다. 거래량을 기준으로 할 때 트레이더들이 공매도 포지션을 모두 정리하는 데 평균 2.77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공매도 비율의 중요성
공매도 비율은 매도되었지만 아직 매수되어 정리되지 않은 주식의 수를 말한다. 공매도는 트레이더가 보유하지 않은 회사의 주식을 매도하는 것으로, 주가 하락을 기대하고 이루어진다. 트레이더들은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고 상승하면 손실을 본다.
공매도 비율을 추적하는 것은 중요한데, 이는 특정 주식에 대한 시장 심리의 지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매도 비율의 증가는 투자자들이 더 비관적이 되었음을 시사할 수 있고, 감소는 더 낙관적이 되었음을 나타낼 수 있다.
코카콜라 공매도 비율 그래프 (3개월)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코카콜라의 공매도 주식 비율은 마지막 보고 이후 증가했다. 이는 반드시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것임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트레이더들은 더 많은 주식이 공매도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코카콜라의 공매도 비율을 동종업계와 비교
동종업계 비교는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이 기업의 실적을 평가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기법이다. 기업의 동종업계란 산업, 규모, 업력, 재무 구조 등이 유사한 다른 기업을 말한다. 기업의 동종업계 그룹은 10-K 보고서, 위임장 설명서를 읽거나 직접 유사성 분석을 수행하여 찾을 수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코카콜라 동종업계의 평균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율은 7.32%로, 이는 코카콜라의 공매도 비율이 대부분의 동종업계 기업들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