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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주도로 SNAP 식품지원 프로그램서 탄산음료·사탕류 제외...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건강한 미국` 운동 탄력

2025-08-11 16:51:06
공화당 주도로 SNAP 식품지원 프로그램서 탄산음료·사탕류 제외...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건강한 미국` 운동 탄력

공화당이 주도하는 주들이 식품보조지원 프로그램(SNAP)에서 탄산음료와 사탕류 구매를 제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의 '건강한 미국 만들기' 정책과 맥을 같이한다.


12개 주 제한 승인


SNAP 프로그램이 케네디 장관 소관은 아니지만, 그는 브룩 롤린스 농무장관과 협력해 영양지원 프로그램에서 탄산음료와 사탕류 제한을 추진해왔다고 더힐이 보도했다.


새 행정부 출범 6개월 만에 미 농무부(USDA)는 12개 주의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 사탕류에 대한 SNAP 구매 제한 요청을 승인했다.


케네디 장관은 "우리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택의 자유를 믿는다. 탄산음료를 사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미국 납세자가 그 비용을 지불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현재 승인된 주는 아칸소, 콜로라도, 플로리다, 아이다호, 인디애나, 아이오와, 루이지애나, 네브래스카, 오클라호마, 텍사스, 유타, 웨스트버지니아다.


민주당 주도 주도 동참


이 움직임은 초당적 지지를 얻고 있다. 민주당이 장악한 콜로라도 주도 탄산음료 제한 승인을 요청했다. 콜로라도는 SNAP 혜택 범위를 제한하면서도 지원 규모는 확대하려는 유일한 주다.


민주·공화 양당은 과거에도 SNAP 프로그램에서 탄산음료 제외에 관심을 보였으며, 트럼프 행정부가 처음으로 주 정부의 이러한 시도를 장려했다.


식음료 기업 주가 영향


2016년 USDA 연구에 따르면, 이 정책 변화로 연간 60억 달러 규모의 SNAP 음료 판매가 위협받을 수 있다.


시카고 소재 뉴머레이터의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슈퍼마켓 페리미터 보도를 인용하면 포스트 홀딩스(10.6%), 타이슨 푸드(8.4%), 코나그라 브랜즈(7.7%)가 SNAP 혜택을 사용한 쇼핑 비중이 가장 높았다.


RBC 캐피털 데이터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미국 내 매출 중 약 5%, 펩시코와 커리그 닥터페퍼는 각각 6%가 SNAP 구매에서 발생했다.


그러나 RBC의 닉 모디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매출이 SNAP 프로그램에서 제외된다고 해서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혜택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지출을 조정해 탄산음료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종목SNAP 거래/총매출 비중(%)연초대비 수익률
포스트 홀딩스 (NYSE:POST)10.6%-4.72%
타이슨 푸드 (NYSE:TSN)8.4%-1.91%
코나그라 브랜즈 (NYSE:TSN)7.7%-30.43%
코카콜라 (NYSE:KO)5%+13.75%
펩시코 (NASDAQ:PEP)6%-3.33%
커리그 닥터페퍼 (NASDAQ:KDP)6%+8.38%

포스트 홀딩스 주가는 목요일 4.92% 상승한 107.96달러로 마감했다. 벤징가의 엣지 스톡 랭킹에서 이 종목은 단기, 중기, 장기 모두 불리한 가격 추세를 보이며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