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 vs 브로드컴, AI 굴기로 `1조 달러 클럽` 진입 경쟁 치열

대만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 Ltd.)와 브로드컴(Broadcom Inc.)이 '1조 달러 클럽' 진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TSMC의 시가총액은 지난 7월 1조 달러를 돌파했다가 현재 8200억 달러 수준으로 다소 후퇴했다. 브로드컴의 시가총액 8670억 달러와 불과 470억 달러 차이다.현재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이 인공지능(AI) 발전에 힘입어 1조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TSMC와 브로드컴 모두 AI 반도체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느 기업이 먼저 1조 달러 클럽에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