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디트로이트 방문해 중국산 자동차에 관세 부과 추진... `美 자동차 산업 재건` 공약
Aaron Bry
2024-10-11 03:36:26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디트로이트 경제클럽에 나타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대해 언급했다.
트럼프는 인플레이션이 예상치의 "두 배"라고 말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9월 CPI는 2.4%로,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2.3%보다 약간 높았다.
트럼프는 또한 금리에 대해 언급하며 "10%"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곧 자동차 산업으로 화제를 돌렸다.
트럼프, 디트로이트 방문서 자동차 산업 언급
"가까운 미래에 우리나라의 자동차 제조 역량을 과거 어느 때보다 크고 중요하게 만드는 것이 내 목표"라고 트럼프는 말했다.
그는 자동차 산업 재건이 자신의 큰 열정 중 하나라고 밝혔다. 1990년대 일본이 미국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아가는 것을 목격했다며 이를 "아이의 사탕을 빼앗는 것"에 비유했다.
트럼프는 중국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해 중국차가 미국 도로를 점령하고 국내 제조업체를 위협하는 일을 막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훌륭한 관계"를 유지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헤어졌다"고 언급했다.
"미국 기업들이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도 지배하기를 원한다"고 트럼프는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법인세율을 현재 21%에서 15%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내 새로운 공장을 짓는 기업들에 대한 세금 혜택도 언급했다.
트럼프 정부 시절 아랍에미리트 주재 미국 대사를 지낸 존 라콜타가 전 대통령을 소개했다. 미시간 출신인 라콜타는 트럼프가 재임 중 중동 평화 유지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관세 계획 이후 나온 발언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레이얼 브레이너드는 9월 디트로이트 경제클럽에서 연설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중국산 자동차 관세 인상 계획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누군가 전기차를 운전하고 싶어 한다면, 그 차가 중국이 아닌 미국에서 만들어졌는지 확실히 하고 싶다"고 브레이너드는 지난달 이 클럽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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