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애플보다 앞서 `충전 포트` 없앤다... 로보택시 공개
Ananya Gairola
2024-10-11 13:39:39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애플이 오랫동안 소문났던 포트리스 아이폰을 출시하기도 전에 충전 포트가 없는 2인승 로보택시를 공개했다.11일(현지시간) 머스크 CEO는 '사이버캡'이라는 전용 로보택시를 소개했다. 이 차량은 위로 열리는 나비문 형태의 독특한 도어를 갖추고 있으며, 3만 달러 미만의 놀라운 가격대를 제시했다.하지만 진정한 혁신은 차량의 외관이나 가격이 아닌 충전 방식에 있다. 사이버캡은 기존의 충전 포트 대신 무선 충전 기술을 채택했다. 이는 전기차 디자인에 있어 중대한 진전을 의미한다.무선 충전 기술은 팜, 노키아, 삼성, 애플 등이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에서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테슬라가 이를 실제 차량에 적용한 것은 전기차 업계에서 큰 도약이라 할 수 있다.이는 애플이 점진적으로 물리적 포트를 제거해온 행보와 비교된다. 애플은 아이폰에서 헤드폰 잭을 없애고 USB-C를 전면 도입했지만, 아직 완전한 포트리스 스마트폰은 선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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