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IM DC Solutions의 데이비드 블랜체트 전무가 실시한 새 연구에 따르면 재무설계사들이 제공한다고 믿는 퇴직 계획 서비스와 고객들이 실제로 받았다고 보고한 서비스 사이에 상당한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무설계사들이 의사소통과 서비스 제공 방식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97%의 재무설계사들이 최소인출금(RMD)에 대해 정기적으로 논의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대화를 경험했다고 보고한 고객은 54%에 불과했다. 재무설계사들은 고객들이 RMD 계획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불이익을 피하며 세금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퇴직 후 라이프스타일 계획과 관련해서는 70%의 재무설계사들이 고객들과 퇴직 후 시간 활용에 대해 자주 논의한다고 말했지만, 이러한 대화를 기억하는 고객은 29%에 불과했다. 사회적 관계와 건강한 습관 등 퇴직 계획의 비재무적 측면을 강조하는 것이 고객들의 성공적인 퇴직 생활에 중요하다.
자산 보호와 평생 소득 상품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재무설계사와 고객 사이에 인식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불일치를 해소하면 재무설계사들이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더 잘 부합할 수 있을 것이다.
세금 최소화도 우려 사항 중 하나다. 95%의 재무설계사들이 이러한 전략을 제공한다고 보고했지만, 이러한 지침을 받았다고 인정한 고객은 64%에 불과했다. 월간 예산 책정과 계좌 인출 전략에 대한 논의에서도 상당한 격차가 존재했다. 재무설계사들은 이러한 영역에서 더 세부적인 지침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재무 미래를 더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의사소통 개선이 중요하다. 재무설계사들은 특정 퇴직 문제를 다루기 위한 더 전술적인 접근 방식을 개발하여 고객들이 제공된 지침을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퇴직 계획의 모든 핵심 측면을 다루는 포괄적인 체크리스트나 자료를 구현하면 필수 주제를 철저히 다룰 수 있다. 중요한 퇴직 계획 개념을 검토하고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후속 조치를 취하는 것도 기억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재무설계사들은 고객의 기대와 요구에 부합하는 더 포괄적인 퇴직 계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영역을 해결함으로써 재무설계사들은 고객의 퇴직 계획 요구를 더 잘 충족시키고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한 더 일치된 이해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