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황 CEO "챗GPT 등장으로 AI 시대 열렸다"... 오픈AI는 현 시대 가장 중요한 기업 중 하나

엔비디아(나스닥: NVDA)의 젠슨 황 CEO가 오픈AI를 현 시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중 하나로 극찬했다.

지난 일요일 방송된 Bg2 팟캐스트에서 황 CEO는 알티미터 캐피털의 브래드 거스트너 CEO, 클라크 탕 파트너와 대화를 나눴다.

황 CEO는 대화 중 오픈AI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오픈AI는 최근 고위 인사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66억 달러를 조달해 기업가치 1570억 달러를 기록했다.

거스트너 CEO는 샘 알트만이 이끄는 오픈AI의 인상적인 성장세를 언급하며, 올해 5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엔 100억 달러까지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픈AI의 현재 상황을 구글의 기업공개 당시와 비교하면서, 오픈AI가 당시 구글보다 두 배의 매출과 두 배의 주간 평균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CEO는 "AI 분야를 발전시키겠다는 오픈AI의 단일한 목표"를 높이 평가하며, 회사의 빠른 발전과 여러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기술 업계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AI가 모든 산업과 기업, 대학에 영향을 미치며 비즈니스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AI의 각성"은 챗GPT로 인해 촉발됐다고 덧붙였다.

황 CEO는 "오픈AI의 속도와 이 분야를 발전시키려는 단일한 목표를 높이 평가한다. 정말 중요한 회사"라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