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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바바 라자다, 아르마니 등 명품 브랜드 유치 나서... 동남아 경쟁사 견제

    Anusuya Lahiri 2024-10-14 23:59:27
    알리바바 라자다, 아르마니 등 명품 브랜드 유치 나서... 동남아 경쟁사 견제
    알리바바그룹이 국제 전자상거래 부문인 라자다를 통해 유럽 최고급 패션·디자인 브랜드 유치에 나섰다. 이는 씨리미티드의 쇼피, 바이트댄스의 틱톡, PDD홀딩스 등 경쟁사들을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중국 전자상거래 공룡 알리바바의 해외 부문은 경쟁이 치열한 동남아 시장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30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의 전자상거래 거래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라자다의 제이슨 첸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를 비롯한 임원들이 이번 주 밀라노에서 열린 행사에서 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페라가모 등 100여 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와 만났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라자다의 제임스 동 대표는 SCMP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 기반 운영과 온라인 마케팅 개선에 힘입어 2024년 7월 처음으로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알리바바가 라자다에 74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