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다우 사상 최고치 경신... 주요 기업 실적 발표 앞두고 강세
Piero Cingari
2024-10-15 03:08:00
S&P 500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월요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이번 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낙관적 심리가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S&P 500 지수는 뉴욕 시간 오전 장 중 5,850포인트를 돌파했고, 다우존스 지수는 처음으로 43,000선을 넘어섰다. 월가는 강세장 시작 2주년을 맞이했다.
그러나 나스닥 100 지수는 여전히 뒤처져 있다. 이날 0.7% 상승했지만 여전히 7월 10일 기록한 최고치에 1% 못 미치는 수준이다.
소형주도 강세를 보였다. 러셀 2000 지수는 0.6%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와 기술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반도체와 주택건설 업종이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는 없었지만 미국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해 10년물 금리가 4.13%로 7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도 0.3% 상승했다.
원자재는 가장 약세를 보인 자산군으로,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금, 은, 구리는 각각 0.4%, 1.2%, 2% 하락했다. 원유 가격은 OPEC의 수요 전망 약화로 2.3% 하락했다.
iShares MSCI China ETF(NYSE:MCHI)로 추적되는 중국 주식은 1.1% 하락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CRYPTO: BTC)이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이며 4.5% 상승해 65,000달러를 돌파했다. 다른 암호화폐와 관련 주식들도 이에 따라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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