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전투 베테랑 CJ 로콘테는 '매직 머쉬룸'의 주성분인 사이로시빈이 자신의 삶을 변화시켰다고 말한다. 정신 건강 문제로 자살 충동으로 입원까지 했던 그는 전통적인 치료법과 약물이 실패한 후 대안으로 사이키델릭스가 자신을 구했다고 전했다. WWLP 보도에 따르면 로콘테는 현재 매사추세츠주에서 사이키델릭스 비범죄화를 목표로 하는 4번 주민투표 안건을 지지하는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로콘테는 보스턴의 군인과 수병 기념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그곳에서 재향군인들은 이 법안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냈다. "사이로시빈 경험이 내 삶을 구했다고 생각합니다. 첫 경험 후 7일 만에 제 부하 중 한 명이 자살로 목숨을 끊었고, 이는 여전히 가슴 아픕니다. 이것이 4번 안건 통과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4번 안건이 통과되면 사이로시빈, 사이로신, 메스칼린과 같은 소량의 사이키델릭 물질을 비범죄화하게 된다. 또한 감독 하에 사용할 수 있는 허가된 시설을 설립하고 가정 재배를 허용하게 된다. 지지자들은 이 법안이 필수적인 정신 건강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반대자들은 가정 재배 조항이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