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단계 생명공학 기업 애워큰 라이프 사이언스(Awakn Life Sciences Corp., OTC:AWKNF)가 전임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미노인단 신규 화학물질의 생체 내 시험을 위해 노팅엄대학교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애워큰의 아미노인단, 즉 정신활성 계열 물질이 사회적 인지와 친사회적 행동을 향상시키는 치료 잠재력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특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같은 트라우마 관련 정신 건강 장애에 주목한다.
행동 신경과학 전문가인 매들린 킹 박사가 주도하는 이번 연구는 설치류 모델을 활용해 사회적 음식 선호도 전달 테스트를 통해 해당 화합물의 효능을 평가할 예정이다. 시험 결과는 2024년 말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최근 애워큰이 같은 아미노인단 계열의 시험관 내 약리학 테스트를 위해 유로핀스 디스커버리와 협력한 데 이어 이뤄진 것으로, 애워큰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서 중요한 진전을 보여주고 있다.
애워큰 라이프 사이언스의 앤서니 테니슨 CEO는 이번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새로운 아미노인단이 정신 건강 치료에 혁명을 일으킬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 PTSD와 같은 트라우마 관련 장애에 대해 더 안전한 대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