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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AMD, 컴퓨팅 미래 공동 설계 나서

    Michael Cohen 2024-10-16 04:59:54
    인텔·AMD, 컴퓨팅 미래 공동 설계 나서
    인텔(Intel Corp.)과 AMD(Advanced Micro Devices Inc.)가 x86 에코시스템 자문단을 구성해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컴퓨팅 아키텍처 중 하나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다양한 플랫폼 간 호환성과 혁신을 촉진함으로써 현대 컴퓨팅의 증가하는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 구성된 자문단은 업계 선도기업들을 한데 모아 x86 아키텍처의 능력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리사 수 AMD CEO는 "x86 에코시스템 자문단 구성으로 x86 아키텍처가 개발자와 고객 모두에게 선택받는 컴퓨팅 플랫폼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문단에는 브로드컴, 구글 클라우드, 델 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업체들이 포함됐다.

    브로드컴의 혹 탄 CEO는 "우리는 컴퓨팅 역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 오늘 우리가 내리는 x86 아키텍처 결정은 앞으로 수십 년간 프로그래밍 모델, 프레임워크,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브로드컴은 실리콘 개발과 VMware의 x86 가상화 분야의 선구자로서 x86 에코시스템 자문단에 업계의 관점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협력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AMD는 CPU와 GPU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 엔비디아와 인텔로부터 도전을 받고 있다. 오펜하이머의 릭 쉐퍼 애널리스트는 AMD의 성장 잠재력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AI와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협력은 AI 기능과 고급 시스템 아키텍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컴퓨팅 환경이 진화하는 시점에 이뤄졌다.

    40년 넘게 x86은 PC와 서버의 중추 역할을 해왔다. 그 관련성을 유지하려면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자문단이 더욱 일관된 x86 에코시스템을 조성하려는 노력은 개발자와 기업에 장기적인 안정성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최종 사용자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쉐퍼의 분석은 AMD가 직면한 경쟁 압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의 CUDA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이 지배하는 AI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려 노력하는 가운데 이러한 압력이 두드러진다. AMD가 AI에 대한 초점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MI300 시리즈 판매에 대한 초기 전망이 하향 조정된 것은 이 분야에서의 어려운 싸움을 보여준다.

    인텔과의 제휴는 AMD에 전략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지만, 회사는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도전적인 시장을 헤쳐 나가야 할 것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