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그룹(Konami Group ADR, OTC:KONMY)과 개발사 블루버 팀이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로 대기록을 달성했다. 글로벌 출시 후 단 4일 만에 100만 장이 판매됐다.
코나미는 트위터를 통해 이 성과를 확인했다.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가 시리즈 역사상 가장 빠른 판매 기록을 세웠을 것이란 추측이 있지만, 코나미는 아직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긍정적 반응과 플랫폼 가용성
PC와 플레이스테이션5에서 출시된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는 평론가들과 플레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그래픽, 재설계된 퍼즐, 새로운 맵 등이 현대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 경험을 현대화한 주요 특징으로 꼽혔다.
현재까지 엑스박스 시리즈 X와 S 버전 출시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어 해당 플랫폼 팬들은 추가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일런트 힐 프랜차이즈의 미래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의 성공은 코나미의 향후 프랜차이즈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회사는 '사일런트 힐 f'와 '사일런트 힐: 타운폴' 등 두 개의 다른 사일런트 힐 타이틀을 개발 중이다. 또한 '사일런트 힐 2'의 영화 각색 작업도 진행 중이어서 시리즈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신작의 성공으로 코나미가 프랜차이즈의 다른 작품들도 리메이크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잠재적 후보작으로는 다음과 같은 게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