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Salesforce, Inc.)(NYSE:CRM)가 블루실드 오브 캘리포니아(Blue Shield of California)와 협력해 의사와 환자들에게 거의 즉각적인 사전 승인 답변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통상적으로 수일이 걸리던 대기 시간이 사라질 전망이다.
새로운 플랫폼은 블루실드의 케어 관리 시스템인 케어 커넥트(Care Connect)와 통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의료 수요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예방 치료와 웰니스에 중점을 둔 임상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향후 사전 승인 요청 시 회원이 새로운 건강 지원이나 강화된 지원이 필요할 경우 자동으로 건강보험사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행동 건강 전문가에게 알림이 갈 예정이다.
이 비영리 건강보험사의 사전 승인 플랫폼은 세일즈포스 헬스 클라우드(Salesforce Health Cloud)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이 플랫폼은 의사 시스템과 통합되어 전자 건강 기록에서 필수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20개 이상의 분산된 시스템을 간소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원과 의사들은 거의 실시간으로 사전 승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테스트는 2025년 초에 시작되며, 같은 해 후반에 제한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26년 1월까지 완전한 실시간 승인 기능이 구현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추가 기능이 도입될 계획이다.
세일즈포스 인더스트리의 제프 아만(Jeff Amann)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블루실드 오브 캘리포니아와 함께 사전 승인 프로세스를 새로운 혁신으로 재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의료 제공자들이 더 빠르고 투명하며 규정을 준수하면서 환자들이 받아야 할 세심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