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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마초 등급 재분류만으론 부족... 업계 임원 `정책 변화 시급` 주장

Abbey Higginbotham 2024-10-23 03:00:00
美 대마초 등급 재분류만으론 부족... 업계 임원 `정책 변화 시급` 주장
미국의 대마초 연방 등급 재분류가 임박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빌리지팜스(Village Farms)의 마이클 디지글리오(Michael DeGiglio) CEO는 이번 변화가 의미 있는 개혁의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최근 벤징가 캐나비스 캐피털 컨퍼런스에서 인터뷰한 디지글리오 CEO는 대마초가 스케줄 III 등급으로 이동할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대마초 산업이 직면한 과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부채 비용 감소와 자본 접근성 향상 등의 잠재적 이점을 인정하면서도 연방 정책의 진전 부족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4년간 정책 진전 전무'

디지글리오 CEO는 현재 대마초 개혁 상황에 대해 직설적으로 말했다. "내 생각에는 재앙이었죠. 4년 동안 실질적인 정책 진전이 전혀 없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대마초 재배 시설 중 하나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빌리지팜스는 다른 많은 미국 대마초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연방 규제로 인해 국내 시장에 완전히 참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대마초법이 더 유리한 캐나다와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주력할 수밖에 없었다.

대마초 규제 주체는 누구?

디지글리오 CEO는 대마초가 스케줄 III로 이동하더라도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서 대마초를 누가 규제할 것인가? FDA가 될 것인가? 그 자금은 어디서 올 것인가? 의회가 관여할 것인가?"

디지글리오 CEO에 따르면, 이러한 질문들은 미국의 대마초 규제 프레임워크가 아직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업계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

은행 및 금융 과제

등급 재분류의 가장 즉각적인 영향 중 하나는 대마초 기업들의 자본 접근성이 될 것이다. 디지글리오 CEO는 많은 복수주 운영 업체(MSO)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는 IRS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기업들이 이것(스케줄 III 지정에 따른 세금 감면)을 필요로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미 현금 흐름이 긍정적인 대형 기업들이 이러한 변화로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좌절 속 장기적 낙관론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디지글리오 CEO는 대마초 산업과 그 미래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저는 올인했고, 여전히 빌리지팜스의 최대 주주입니다"라며 사업의 중장기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대마초 등급 재분류가 긍정적인 첫 걸음이 되겠지만, 디지글리오 CEO는 미국에서 실행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대마초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에는 규제와 재정적 장애물이 가득하지만, 디지글리오 CEO와 같은 리더들에게 잠재적 보상은 이러한 도전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