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보니 헤르조그(Bonnie Herzog)는 킴벌리클라크(NYSE:KMB)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2달러로 제시했다.
킴벌리클라크는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83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70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49억52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50억48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헤르조그 애널리스트는 킴벌리클라크 경영진의 생산성 개선 노력과 현재 시장 환경이 마진 확대에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이 킴벌리클라크의 매출총이익률 성장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재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건전한 EPS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헤르조그 애널리스트는 또한 킴벌리클라크의 사업부문 재편이 향후 실행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 결과, 킴벌리클라크의 개선되는 펀더멘털과 동종 업계 대비 큰 폭의 밸류에이션 할인이 대비되면서 위험 대비 수익률이 유리하고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 시점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는 조정 EBIT가 환율 변동 제외 기준으로 중반에서 후반 10%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조정 EPS도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4분기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중간값 기준 약 4%로 예상되며, 이는 골드만삭스의 전망치 5.0%보다 낮은 수준이다.
전체 EPS 전망치는 1.46달러로, 1.33달러에서 1.60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환율 변동 제외 시 15-19% 성장을 의미하며, 골드만삭스의 예상치 1.60달러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주가 동향: 화요일 최근 거래에서 KMB 주가는 4.30% 하락한 138.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