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민보건서비스, 만성통증에 의료용 대마 허용시 연간 5.19조원 절감 가능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 만성통증 치료에 의료용 대마를 처방할 경우 연간 약 40억 파운드(5.19조원)를 절감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마산업협의회(CIC)와 약물과학(Drug Science)이 의뢰한 이 독립 분석은 NHS에서 의료용 대마 처방의 경제성을 조사했다.연구에 따르면 만성통증 환자에게 기존 치료법 대신 의료용 대마를 처방하면 환자 1인당 연간 729파운드의 비용이 절감되고 건강 상태도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등도 또는 중증의 만성통증을 앓고 있는 545만 명에게 이 치료법을 적용하면 NHS는 연간 39.7억 파운드를 절약할 수 있다.이러한 비용 절감은 다른 처방약(예: 오피오이드) 사용 감소, GP 및 병원 예약 감소, 대체 요법 및 치료에 대한 지출 감소 등에서 비롯된다.CIC와 Drug Science의 마이크 반스(Mike Barnes) 교수는 "우리 연구에 따르면 NHS가 만성통증에 대해 의료용 대마 처방을 용이하게 하면 매년 4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