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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규제당국, 일라이 릴리 알츠하이머 신약 승인... NICE `비용효과성 낮다` 판단

    Vandana Singh 2024-10-24 03:57:46
    英 규제당국, 일라이 릴리 알츠하이머 신약 승인... NICE `비용효과성 낮다` 판단
    영국 규제당국이 수요일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NYSE:LLY)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도나네맙(donanemab)'을 승인했다. 도나네맙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 인지장애 및 경도 치매 치료를 위한 정맥 주사제다.

    4주마다 주사하는 이 약물은 영국 본토의 적격 성인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키순라(Kisunla)'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되는 도나네맙이 승인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 주요 시장이다.

    현재 영국에는 약 982,000명의 치매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중 50-75%가 알츠하이머병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영국에서 주요 사망 원인이며 사회에 큰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

    2024년 치매로 인한 환자, 가족, 공공 부문의 총 비용은 420억 파운드(약 54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급 간병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1인당 비용은 경도에서 중증 치매로 진행될수록 3배 증가한다.

    지난달 일본 후생노동성은 초기 증상 알츠하이머병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키순라를 승인했다. 이는 아밀로이드 병리가 확인된 경도 인지장애(MCI) 환자와 경도 치매 단계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포함한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키순라를 승인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은 이 약물의 보험 적용을 거부했다.

    NICE는 도나네맙 제공 비용 대비 상대적으로 작은 이점이 납세자에게 좋은 가치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NICE는 도나네맙의 임상 및 비용 효과성에 대한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NICE의 의약품 평가 책임자인 헬렌 나이트(Helen Knight)는 "우리 독립 위원회는 간병인들에게 미치는 이점을 포함한 모든 가용 증거를 검토했다"며 "도나네맙이 인지 기능 저하를 4-7개월 늦출 수 있지만, 이는 NHS에 추가 비용을 정당화할 만큼 충분한 이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도나네맙의 비용 효과성 추정치는 NICE가 일반적으로 NHS 자원의 허용 가능한 사용으로 간주하는 수준의 5-6배"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일라이 릴리 주가는 1.57% 하락한 894.91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