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수요일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하락했지만, 여전히 '탐욕' 구간에 머물렀다.
미국 증시는 수요일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한 달 여 만에 최악의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다우와 S&P 500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대형 기술주들은 수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애플(Apple Inc., NASDAQ:AAPL)과 엔비디아(NVIDIA Corp., NASDAQ:NVDA)는 2% 이상 하락했다.
맥도날드(McDonald's Corporation, NYSE:MCD) 주가는 쿼터파운더와 연관된 대장균 감염 발병에 대한 CDC 보고 이후 5% 이상 급락했다. AT&T(NYSE:T)는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보잉(Boeing Co, NYSE:BA)은 수요일 3분기 손실을 보고했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 미국의 9월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1% 감소해 연율 384만 건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의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했으며, 특히 임의소비재, 정보기술, 통신서비스 업종이 수요일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그러나 부동산과 유틸리티 업종은 전체 시장 흐름과 달리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다우(Dow Inc., NYSE:DOW), 허니웰 인터내셔널(Honeywell International Inc., NASDAQ:HON),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 Group Inc., NASDAQ:AAL)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