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버리데니슨(Avery Dennison Corporation, NYSE:AVY)이 수요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으로 2.33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2.32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21.8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22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디온 스탠더(Deon Stander) 사장 겸 CEO는 "우리는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수익 성장을 기록하며 강력한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높은 판매량과 생산성 향상에 기인한다"며 "재료 그룹과 솔루션 그룹 모두 강력한 수익성 성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스탠더는 "인텔리전트 라벨 부문에서 또 다른 강력한 성장의 해를 보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당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 새로운 카테고리, 특히 식품 부문에서 우리 솔루션의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 주요 산업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우리 기술의 가치가 고객들에게 계속해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2024년 보고 기준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8.75~8.95달러에서 8.75~8.90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구조조정 비용과 기타 항목의 영향(주당 약 60센트로 추정)을 제외한 2024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는 기존 9.30~9.50달러에서 9.35~9.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시장 예상치: 9.43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