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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마초 대기업, 영국 불법 온라인 판매 50% 증가에 정부 대책 촉구

Nina Zdinjak 2024-10-25 02:46:58
美 대마초 대기업, 영국 불법 온라인 판매 50% 증가에 정부 대책 촉구
미국 대마초 대기업 큐라리프 홀딩스(Curaleaf Holdings, OTCQX:CURLF)의 자회사 큐라리프 인터내셔널(Curaleaf International)이 급증하는 영국의 불법 온라인 대마초 시장에 대해 정부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 2년간 불법 온라인 대마초 판매가 50% 증가했으며, 오픈 웹 소매업체를 통한 판매는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큐라리프의 보리스 조던(Boris Jordan) 회장 겸 CEO는 "이번 보고서의 결과는 전 세계적인 우리의 우려를 반영하며, 영국 환자들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 미국에서 실시한 유사한 검사에서도 불법 판매점의 제품에서 오염물질이 발견됐으며, 이는 업계 전체의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조던 회장은 "검사를 거친 규제된 대마초에 대한 합법적이고 통제된 접근이 없다면 환자와 소비자들은 극도의 건강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며 "전 세계 입법자들은 지금 당장 불법 시장에 대한 법 집행을 강화하고 합법적이고 규제된 대마초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과 공동으로 작성한 큐라리프의 보고서에 따르면, 불법 대마초는 곰팡이, 납, 합성 카나비노이드 등 위험 물질에 오염된 경우가 많아 의료 목적으로 자가 치료를 하는 영국의 180만 사용자들에게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규제되지 않은 시장은 공중 보건을 위협할 뿐 아니라 엄격한 품질 및 안전 기준을 준수하는 합법적인 의료용 마리화나 산업을 저해하고 있다.

호흡기 질환, 신경학적 손상, 감염 위험 증가 등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대마초 소비자의 5명 중 1명(17%)은 불법 대마초가 규제된 의료용 대마초보다 안전하다고 잘못 믿거나 그 차이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법 시장을 퇴치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공공 교육의 시급성을 보여준다.

큐라리프 인터내셔널은 불법 채널에 대한 규제 강화, 공공 인식 제고 이니셔티브, 환자의 약물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 변경, 의료용 마리화나에 대한 연구 확대 등을 포함하는 개혁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큐라리프 주식은 수요일 시장 마감 시 0.29% 하락한 주당 3.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