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기후 친화적 수자원·토양·야생동물 보존 위해 19.6백만달러 대마 재배 프로젝트에 지원
Rolando Garcia2024-10-26 02:41:42
전국대마협회(National Hemp Association, NHA)가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19.6백만 달러를 지원받아 선구적인 프로젝트를 주도하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기후 친화적인 산업용 대마 재배를 통해 체서피크만 유역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USDA의 지역 보전 파트너십 프로그램(RCPP)이 자금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수질, 토양 건강,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목표로 하는 주요 보전 노력과 맥을 같이한다.
연간 최대 5,000에이커를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파트너십 협약이 최종 체결되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환경 영향: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오염 감소
윤작, 영양분 관리, 무경운 농법 등의 대마 재배 방식은 영양분 유출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농약 오염과 토양 침식을 모니터링하고 줄여 해당 지역의 수생 및 육상 생태계 건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속 가능한 방식은 산업이 규제 환경에 직면한 가운데 대마가 토양을 안정화하고 오염을 줄이며 탄소를 격리하는 잠재력을 강조한다.
NHA의 에리카 스타크(Erica Stark)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대마가 기후 친화적 농업에 기여하고, 농부들이 지속 가능한 관행을 채택하도록 돕고, 산업용 대마 산업을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할 놀라운 기회"라고 강조했다. 체서피크만의 생태계를 강화함으로써 NHA의 이니셔티브는 정책적 후퇴에도 불구하고 대마의 가치를 부각시키며 업계에 희망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