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제약, FDA 승인 약물보다 항암제 유발 신경병증성 통증에 60% 더 효과적
Vandana Singh
2024-10-29 02:41:01
미라 제약(MIRA Pharmaceuticals, Inc.)(NASDAQ:MIRA) 주가가 월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가 새로운 경구용 케타민 유사체인 케타미르-2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새로운 전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케타미르-2는 FDA 승인을 받은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인 가바펜틴보다 항암화학요법으로 유발된 통증 감소에 60%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일반적인 항암제인 파클리탁셀(PTX)을 마우스에 투여해 신경병증성 통증을 유발하는 PTX 모델을 사용했다.
파클리탁셀은 암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종종 신경 손상을 일으켜 통증, 무감각, 따끔거림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항암화학요법 유발 신경병증을 야기한다.
케타미르-2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마우스에 4회 용량의 PTX를 격일로 투여했으며, 통증 민감도는 폰 프레이 필라멘트(VFF) 테스트를 사용해 측정했다.
9일차에 최적 용량인 300mg/kg에서 케타미르-2는 통증 민감도를 거의 정상화시켜 FDA 승인을 받은 가바펜틴보다 60% 더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가바펜틴은 중간 정도의 완화 효과만 제공했다.
미라 제약은 이번 연구 결과와 이전 연구 데이터를 다가오는 통증 치료제 정상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2024년 말까지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서를 제출하고 2025년 1분기에 1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개발 일정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미라는 여러 환자군의 신경병증성 통증을 대상으로 하는 복수의 2상 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케타미르-2의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행 중인 연구 외에도 미라는 케타미르-2의 작용 메커니즘과 통증 및 우울증 연구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는 여러 과학 저널 논문을 제출하는 과정에 있다.
또한 케타미르-2는 현재 진행 중인 전임상 연구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제로도 평가되고 있다.
미라는 PTSD 및 기타 적응증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 보조금을 적극적으로 신청하고 있다.
주가 동향: 월요일 최근 거래에서 MIRA 주가는 40.30% 상승한 1.81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