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 나스닥: META)가 다른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AI 기반 검색엔진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메타는 웹을 크롤링하여 답변을 찾고 메타 AI 챗봇을 통해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AI 기반 검색엔진을 개발하고 있다고 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이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알파벳(Alphabet Inc, 나스닥: GOOG, GOOGL)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 나스닥: MSFT)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현재 메타는 AI 사용자들에게 뉴스, 스포츠, 주식 관련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과 빙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검색엔진 팀과 대화를 나눈 한 관계자에 따르면, 메타의 새로운 AI 검색엔진은 현재 이슈에 대해 대화형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소식은 지난주 메타가 실시간 사용자 질문 답변을 위해 로이터 콘텐츠를 사용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에 이어 나왔다.
메타는 10월 25일 수요일 시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은 주당 순이익 5.24달러, 매출 402억 6,8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 분기 메타는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7% 증가했다. 당시 실적 발표에서 메타는 연말까지 메타 AI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AI 어시스턴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벤징가프로에 따르면, 메타는 이번 실적 발표를 앞두고 지난 6분기 연속 매출과 순이익 모두에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주가 동향: 10월 23일 월요일 발표 당시 메타플랫폼스의 주가는 0.82% 상승한 577.9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