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뉴럴링크 뇌 임플란트, 애플워치 수준으로 저렴해질 것"
Ananya Gairola
2024-10-29 12:47:31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이자 뇌 임플란트 기업 뉴럴링크의 설립자인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자사 혁신 기술의 가격이 애플워치 수준으로 저렴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2024년 신경외과 의사 학회에서 머스크는 뉴럴링크의 뇌 임플란트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이 기기들이 지나치게 비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대량 생산 시 이러한 임플란트의 가격이 애플워치나 스마트폰 수준인 1,000달러에서 2,000달러 사이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머스크는 "로봇으로 이식한다면 수술 과정이 빨라질 것"이라며 "우리에게는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 CEO는 또한 '600초 수술'이라고 칭한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머스크의 비전에 따르면 이 시술은 환자가 의자에 앉아 단 10분 만에 임플란트를 받는 과정을 포함한다.
이 테크 억만장자는 강연 중 "우리는 물리 법칙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지난 7월 뉴럴링크가 2026년까지 1,000개의 뇌 칩을 이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만약 머스크의 저렴한 뇌 임플란트 비전이 현실화된다면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시장에 혁명을 일으키고 이 기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있다.
앞서 뉴럴링크의 경쟁사인 패러드로믹스(Paradromics)도 약 10만 달러의 가격으로 책정된 뇌 임플란트의 인체 실험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
또 다른 뉴럴링크의 경쟁사이자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와 빌 게이츠(Bill Gates)가 후원하는 싱크론(Synchron Inc.)도 지난 5월 뇌 장치 기술을 간질과 파킨슨병 같은 질환 치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