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캐시, 이번 주 11% 급등... 비트코인 ETF 인기에 들썩

비트코인캐시(Bitcoin Cash, BCH)가 이번 주 11% 상승해 385.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화요일 세션에서 72,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여러 알트코인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타난 현상이다.

주목할 점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블랙록(BlackRock)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ETF에 3억1500만 달러가 유입됐고, 피델리티(Fidelity)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와 ARK 21셰어스 비트코인 ETF도 자금 유입에 기여했다.

10월 28일 비트코인 ETF로의 총 4억7900만 달러 자금 유입은 BTC 가격을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비트코인캐시를 포함한 다른 암호화폐들에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투자자들은 종종 비트코인캐시를 비트코인의 더 접근하기 쉬운 '가벼운' 대안으로 보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2017년 비트코인에서 분기된 비트코인캐시는 더 빠르고 저렴한 거래가 가능한 거래 친화적 대안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향해 랠리를 펼치는 가운데, 비트코인캐시는 더 넓은 암호화폐 섹터의 성장을 활용할 수 있는 보다 저렴한 방법을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