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주가 하락... 3분기 매출 시장 예상 하회

로빈후드 마켓츠(Robinhood Markets Inc)(NASDAQ:HOOD)가 수요일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로빈후드 마켓츠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7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에 부합했다. 분기 매출은 6억37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6억5067만 달러를 하회했다. 이는 전년 동기 4억6700만 달러 대비 36.4% 증가한 수치다.

주요 실적:

유료 고객 수는 전년 대비 100만 명 증가한 2430만 명을 기록했다.

투자 계좌 수는 전년 대비 150만 개 증가한 2510만 개를 기록했다.

수탁자산(AUC)은 지속적인 순유입과 주식 및 암호화폐 가치 상승에 힘입어 전년 대비 76% 증가한 15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순유입액은 100억 달러로, 분기 말 수탁자산 대비 연간 29%의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 12개월간 순유입액은 390억 달러로, 3분기 말 수탁자산 대비 4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105달러를 기록했다.

골드 구독자 수는 전년 대비 86만 명(65%) 증가한 220만 명을 기록했다.

로빈후드의 블라드 테네프(Vlad Tenev) CEO 겸 공동 창업자는 "3분기 실적과 우리의 제품 엔진이 얼마나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테네프 CEO는 "지난 한 달 동안 우리는 새로운 데스크톱 서비스인 로빈후드 레전드를 소개했고, 인덱스 옵션, 선물, 실현 손익 도구가 곧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대선 시장을 출시했다. 우리는 엄청난 모멘텀을 가지고 있으며,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에 따르면, 로빈후드 주식은 수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 10.84% 하락한 25.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