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ESSA파마, 전립선암 치료제 병용요법 임상서 효과 미미...임상 중단

2024-11-01 22:28:24
ESSA파마, 전립선암 치료제 병용요법 임상서 효과 미미...임상 중단
ESSA파마(ESSA Pharma Inc.)(NASDAQ:EPIX)는 목요일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 대상 마소파니텐과 엔잘루타마이드 병용요법 2상 임상시험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안전성, 약물동태학, 효능 데이터에 대한 프로토콜 지정 중간 검토 결과에 따른 것이다. 검토 결과 화이자(Pfizer Inc.)(NYSE:PFE)의 엑스탄디(엔잘루타마이드) 단독요법 환자군에서 PSA90 반응률이 역사적 데이터 대비 예상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엑스탄디는 이 환자군의 표준치료제다.

또한 마소파니텐과 엔잘루타마이드 병용요법이 엔잘루타마이드 단독요법 대비 뚜렷한 효능 이점을 보이지 못했다.

무용성 분석 결과, 사전 지정된 임상시험 주요 평가지표 달성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소파니텐과 엔잘루타마이드 병용요법의 내약성은 양호했으며,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없었고 안전성 프로파일은 1상 연구 결과와 유사했다.

데이비드 파킨슨(David Parkinson) 사장 겸 CEO는 "중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번 2상 연구를 중단하기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마소파니텐과 엔잘루타마이드 병용요법의 효능 프로파일로는 임상시험의 주요 평가지표를 달성하기 어렵고,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당사의 내부 요구사항도 충족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SSA는 자원 집중을 위해 마소파니텐 단독요법 또는 다른 약물과의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나머지 회사 및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도 모두 중단할 계획이다.

2024년 9월 30일 기준 ESSA의 현금 및 단기투자 자산은 1억2680만 달러, 순운전자본은 1억2430만 달러다.

지난 9월 ESSA는 2024년 유럽종양학회(ESMO) 학회에서 마소파니텐(구 EPI-7386)과 엔잘루타마이드 병용요법의 1/2상 임상시험 용량 증량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전체 용량 코호트에서 환자의 88%(16명 중 14명)가 PSA50을 달성했고, 88%(16명 중 14명)가 PSA90을 달성했으며, 69%(16명 중 11명)가 90일 이내에 PSA90을 달성했다. 또 63%(16명 중 10명)가 PSA 0.2ng/mL 미만을 달성했다.

주가 동향: EPIX 주가는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69.80% 하락한 1.5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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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