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스앤허스헬스(Hims & Hers Health, NYSE: HIMS) 주가가 월요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발표 전 알아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목할 점:
힘스앤허스헬스는 월요일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순이익 4센트, 매출 3억8,22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힘스앤허스헬스는 월요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3분기 연속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분기에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하고 구독자 수가 43% 늘어난 190만 명을 기록하며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힘스앤허스헬스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3억7,500만 달러에서 3억8,000만 달러로 제시했으며, 연간 가이던스를 12억 달러에서 12억3,000만 달러 범위에서 13억7,000만 달러에서 14억 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예미 오쿠페(Yemi Okupe)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 발표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맞춤형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우리의 접근 방식이 소비자들에게 계속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전문 분야에 새로운 사용자를 유치하는 능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새로운 전문 분야를 더 빠르게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힘스앤허스헬스 주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연초 대비 약 135% 상승했다. 특히 5월 GLP-1 주사제의 복합 버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이후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달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 NYSE: LLY)의 당뇨병 치료제 '몬자로'(Mounjaro)와 체중 감량제 '젭바운드'(Zepbound)를 품절 목록에서 제외하면서 힘스앤허스헬스 주가가 변동성을 보였다. 몬자로는 2022년 말부터, 젭바운드는 4월부터 FDA 품절 목록에 올라 있었다.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NYSE: NVO)의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Ozempic)과 체중 감량제 '위고비'(Wegovy)도 지난주 FDA 품절 목록에서 제외됐다.
힘스앤허스헬스는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 약품의 저렴한 버전인 복합 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최근 FDA의 품절 목록 변경이 회사의 향후 매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업데이트를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발행 시점 기준 힘스앤허스헬스 주가는 3.93% 상승한 21.1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