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증권의 로레인 허친슨(Lorraine Hutchinson) 애널리스트는 루룰레몬 애슬레티카(Lululemon Athletica Inc.)(NASDAQ:LULU)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55달러로 제시했다.
허친슨 애널리스트는 데이터 분석 결과 2분기 둔화 이후 3분기 들어 루룰레몬의 중국 내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메리트코(Meritco) 데이터에 따르면 루룰레몬의 중국 매출이 8월 48%, 9월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고된 매출과 98.4%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수치다. 2분기 대비 큰 폭의 반등이다.
월별 매출은 변동성이 클 수 있지만, 허친슨 애널리스트는 3분기 성장률을 60%로 유지했다. 이는 2분기 대비 전체 매출 성장에 300베이시스 포인트를 더하는 수준이다.
허친슨 애널리스트는 "중국을 주요 성장 기회로 오랫동안 주목해 왔으며, 이번 긍정적 추세는 루룰레몬의 다양한 성장 경로에 대한 우리의 확신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아직 전체 매출에서 작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루룰레몬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중국 매출은 2022 회계연도에 33%(환율 영향 제외 시 40%), 2023 회계연도에 67%(75%), 올해 현재까지 39%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루룰레몬의 장기 계획은 2026년까지 국제 매출을 4배로 늘리는 것이며, 중국이 이러한 성장 궤도의 핵심 요소라고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페이서 US 캐시 카우스 그로스 ETF(NYSE:BUL)와 인베스코 S&P 500 동일가중 소비재 ETF(NYSE:RSPD)를 통해 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월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에 루룰레몬 주가는 0.68% 하락한 31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