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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이크로컴퓨터 1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상장폐지 우려 vs 주가 반등 가능성

Surbhi Jain 2024-11-05 23:16:17
슈퍼마이크로컴퓨터 1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상장폐지 우려 vs 주가 반등 가능성
슈퍼마이크로컴퓨터(나스닥: SMCI)가 화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은 주당순이익(EPS) 75센트, 매출 64억50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재무 신뢰성 문제가 중대한 지배구조 이슈로 인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러한 도전 과제 속에서 회사가 안정을 찾으려 노력하는 가운데 주목해야 할 점들은 다음과 같다.

SMCI, 압박 받는 상황

SMCI 주가는 지난 1년간 큰 타격을 받았다. 주가는 전년 대비 3.05% 하락했고, 연초 대비로는 8.83% 하락했다.

최근 투명성과 지배구조 문제로 인한 회계법인 언스트앤영의 감사인 사임은 주가에 더 큰 타격을 주었다. 경영진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지만, SMCI는 이제 11월 20일까지 나스닥 규정을 준수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위험에 직면해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이러한 문제들을 정면으로 해결하고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에게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다.

1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약세 구도

기술적 관점에서 SMCI는 깊은 약세 영역에 있다.



벤징가 프로를 이용해 작성된 차트

현재 주가는 26.34달러로, 200일 단순이동평균선인 71.97달러를 크게 밑돌고 있으며 회복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가 23.71로 과매도 영역에 있어, 펀더멘털이 개선되지 않는 한 주가가 더 하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이동평균수렴발산(MACD) 지표는 -4.69로 부정적 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엔비디아와의 핵심 파트너십 위기

슈퍼마이크로의 문제는 주가 차트를 넘어 확대되고 있다. 엔비디아(나스닥: NVDA)가 일부 주문을 아시아 기반 공급업체인 기가바이트와 에이에스락으로 전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내부 문제가 비즈니스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AI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쟁은 치열하며, SMCI는 파트너의 신뢰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중요한 수익원을 놓칠 위험에 처해 있다.

이번 실적 발표에 걸린 것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널리스트들은 신중한 입장이다. 로젠블랫의 한스 모제스만 애널리스트는 재무 불투명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중단했고, 웨드부시의 매트 브라이슨은 목표주가를 62달러에서 32달러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화요일의 실적 발표가 회사에 대한 시장의 인식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지만 회사가 투명성과 지배구조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