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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에 SolarEdge 주가 20% 폭락... 태양광 업계 타격 우려

Henry Khederian 2024-11-07 02:31:49
트럼프 당선에 SolarEdge 주가 20% 폭락... 태양광 업계 타격 우려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나스닥:SEDG) 주가가 수요일 장중 20% 급락해 15.06달러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여러 태양광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공화당이 하원과 상원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것은 솔라에지의 비즈니스 모델을 뒷받침해온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시사한다.



트럼프 대선 캠프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연방 지원을 축소하고 화석연료 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는 솔라에지의 성장궤도와 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주요 내용

트럼프의 에너지 정책 구상에는 현재 태양광 설비에 30%의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연방 투자세액공제(FITC) 등 친환경 에너지 세제 혜택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만약 트럼프가 이 혜택을 폐지하거나 축소할 경우, 자체적인 재생에너지 보조금이 부족한 주들을 중심으로 미국 내 태양광 설비 수요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태양광 인버터와 에너지 관리 솔루션의 선도적인 공급업체인 솔라에지는 태양광 발전 보급 확대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연방 세제 혜택이 철회될 경우, 세금 감면 없이 초기 비용 부담이 커진 잠재 고객들이 태양광 설치를 꺼리게 되면서 솔라에지는 주요 시장에서 심각한 역풍에 직면할 수 있다.



관세 및 무역 정책의 잠재적 영향

또한 트럼프의 관세 정책 기조는 솔라에지의 공급망에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트럼프는 모든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는 60%의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솔라에지는 주요 부품 일부를 아시아 등 해외 공급업체로부터 조달하고 있다. 이러한 관세가 실제 부과될 경우 인버터와 기타 장비의 비용이 급격히 상승해 회사의 이익률을 압박하거나 이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해야 할 수 있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 솔라에지의 경쟁력을 더욱 약화시킬 수 있다.



기타 사항

트럼프의 이전 행정부는 환경 정책에 대해 규제 완화 접근법을 취했으며, 수많은 기후 및 배출 규제를 철회했다. 트럼프가 전통적인 에너지 산업을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솔라에지는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고 화석 연료에 더 유리한 정책 환경에 직면할 수 있다.



연방 정부의 강력한 지원 없이는 태양광 산업이 현재의 성장세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이는 솔라에지 사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내 영업 수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SEDG 주식, 매도해야 할까?

주식을 보유할지 매도할지 결정할 때 투자자들은 투자 기간, 미실현 이익, 총수익률을 고려해야 한다.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 주식은 지난 1년간 78.4% 하락했다. 올해 초에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가 오늘 매도한다면 주당 76.39달러의 손실을 보게 된다. 지난달부터 주가가 17.51% 하락해 10월 1일에 매수한 투자자는 주당 6.33달러의 자본 손실을 보게 된다.



SEDG의 52주 최고가는 103.15달러, 52주 최저가는 14.82달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