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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약사 켄뷰 3분기 실적 발표...약한 스킨케어·뷰티 판매로 매출 기대 밑돌아

Vandana Singh 2024-11-08 00:57:08
미 제약사 켄뷰 3분기 실적 발표...약한 스킨케어·뷰티 판매로 매출 기대 밑돌아

존슨앤존슨에서 분사한 소비자 헬스케어 기업 켄뷰(Kenvue Inc.)(NYSE: KVUE)가 3분기 매출 38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 39억3000만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다만 유기적 성장률은 0.9% 증가했다.


켄뷰는 아비노, 밴드에이드, 존슨스, 리스테린, 뉴트로지나, 타이레놀 등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가치 실현은 전년도 가격 인상 효과와 올해 시행된 가격 정책의 조합으로 이뤄졌다. 판매량 감소는 주로 스킨헬스·뷰티와 셀프케어 부문에서 나타났으며, 이는 에센셜헬스 부문의 성장으로 일부 상쇄됐다.


조정 후 매출총이익률은 생산성 향상과 글로벌 공급망 효율화 이니셔티브, 가치 실현 효과로 전년 동기 59.4%에서 60.7%로 130베이시스포인트(bp) 확대됐다.


3분기 조정 후 영업이익률은 22.1%로, 전년 동기 23.3%에서 하락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셀프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0.7% 증가한 16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스킨헬스·뷰티 부문 매출은 4.2% 감소한 10억7000만 달러였다. 에센셜헬스 부문 매출은 약 1.6% 증가한 12억 달러를 기록했다.


티보 몽곤 켄뷰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에 우리는 강력한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Our Vue Forward' 전략의 효율성 이점을 실현했다"며 "이를 통해 우리의 상징적인 브랜드에 재투자하여 비즈니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장기적인 주주 가치 창출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이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재투자를 통해 셀프케어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지속하고, 에센셜헬스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성장을 달성하며, 초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스킨헬스·뷰티 부문에서 올바른 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2024년 전망


켄뷰는 2024년 매출 성장률과 유기적 성장률이 각각 기존 전망치인 1.0%~3.0%, 2.0%~4.0%의 하단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 소비자 헬스케어 기업은 2024년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1.10~1.20달러로 재확인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1.14달러와 일치하는 수준이다.


주가 동향


켄뷰 주가는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3.44% 상승한 23.28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