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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결과 발표 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가진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를 인정하고 평화로운 정권 이양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0년 넘게 미국은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자치 실험을 수행해 왔다. 이는 과장이 아닌 사실"이라며 민주주의가 국민의 뜻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와 통화했다고 밝히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훌륭한 인품"과 "굽힐 줄 모르는 강인함"을 칭찬했다. 그는 미국인들에게 정치적 견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승리할 때만 조국을 사랑할 순 없다. 의견이 일치할 때만 이웃을 사랑할 순 없다"고 그는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선거 과정의 무결성을 강조하며 이를 "정직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것으로 옹호했다. 그는 선거 관리 요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우리는 그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선거의 진정성을 지켜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행정부 업적을 되돌아보며 바이든 대통령은 농촌과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인프라 프로젝트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1조 달러가 넘는 규모의 인프라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이러한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영향은 향후 10년간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복력을 강조했다. "좌절은 피할 수 없지만, 포기는 용서할 수 없다"고 그는 말했다.
대통령은 지지자들과 참모진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난 4년간의 노력을 치하했다.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직이었다... 우리는 함께 미국을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켰다"고 그는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민주당이 선거 결과를 되돌아보는 가운데 나왔으며, 일부에서는 현직 대통령의 장기 출마가 패배의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의 승리로 투자자들은 친기업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